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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회장은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이미경 부회장이 비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청와대 안가에서 2번 만났다는 손 회장은 "처음에는 정부가 문화산업을 정부의 중요정책으로 정한 다음, CJ 문화사업 많이 하니 열심히 해달라는 격려를 들었다"고 했다. 차은택과의 친분에 대해서는 "차은택은 행사장에서 수인사 정도 했고 이후로는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저희 회사에는 창조혁신센터, 문화융성하는 조직이 있다. 거기 책임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는 말을 들었다. 우리 직원이 그건 불가능하다고 거절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