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규모 7.7 지진…쓰나미 경보 해제

기사입력 2016-12-09 09:01



9일 오전 4시 38분(그리니치 표준시 8일 오후 5시 38분)께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키라키라 서남서쪽 63㎞ 지점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은 남위 10.7도, 동경 161.4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비교적 깊은 48㎞로 측정됐다.

지진 발생 뒤 솔로몬 제도를 비롯해 바누아투와 파푸아뉴기니 등 주변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가 2시간여 만에 해제됐으며,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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