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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은 8일 '성모병원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성모병원 별관 1층에 415㎡(약 126평) 규모의 '가톨릭 의료역사 홍보관'을 개관하고 축복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가톨릭 의료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 것.
역사홍보관은 '박해시대의 의료활동', '파란 눈의 선교사와 수도자들',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병원', '대학 설립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출범', '생명을 존중하는 의료선교의 사명' 등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한국 가톨릭 의료 및 CMC의 역사 변천과정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또한 중앙에 키오스크로 구성된 디지털 정보안내시스템을 도입해 한국 가톨릭교회 교구도를 설치하여 초창기 조선교구 및 시약소, 병의원의 활동내용을 상세하게 제공한다. '가톨릭 의료역사 홍보관'은 무료로 개방되며,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