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국내 첫 판매가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테슬라의 등록서류에서 몇가지 미비한 점이 발견돼 보완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업체가 제작자등록을 신청하고 문제가 없으면 15일 이내에 등록증을 발급해야 하지만, 업계에서는 사실상 올해 판매가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신세계의 종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매장을 열고 이르면 연말부터 국내에서 차량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