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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운영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이 20일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한중 FTA 1주년 파트너십 유공자 포상 행사서 중국과의 교역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등 1선 도시를 기반으로 화장품 전문점, 드럭 스토어를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티몰, 제이디닷컴 등 전자 상거래 채널을 통해서도 중국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메디힐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광군제 기간 인기 브랜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이와 같은 중국 내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 내 직영 매장도 오픈했다. 중국 남경 지역에 220여개 매장을 보유한 코스메틱 체인 스토어 비욘드스타(Beyond Stars)와 협력하여 남경 지역에 3개의 매장을 오픈 했으며, 내년 1월에는 중국 국영 아울렛매장인 캐피털아웃렛(Capital Outlet)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중국 내에 50여개까지 매장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한중 FTA 1주년 동반성장 포럼 및 파트너십 유공자 포상 행사는 산업부, 무역협회, KOTRA, 한국중국상회 등이 주관 및 후원하는 행사로 FTA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