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지난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중국 마인드레이와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인드레이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중국 내 32개 지점과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33개국에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6000억원이며,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 한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5조2656억원이며, 이 가운데 초음파 영상진단장비 시장은 약 1300억원의 규모다.
동아에스티는 1983에 설립한 의료기기 사업부를 통해 정형외과용 인공관절, 줄기세포치료제, 혈관스텐트 등의 임플란트, 각종 수술 및 진단 장비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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