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시행되는 담뱃갑 흡연경고그림 부착 의무화가 흡연율 감소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복지부는 실제 흡연경고그림이 삽입된 새로운 담뱃갑을 일반인이 좀 더 빨리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강남역·홍대·광화문 등 서울 시내 소매점 6곳에 흡연경고그림이 인쇄된 제품을 23일부터 먼저 진열할 방침이다.
또한 담뱃갑에 부착된 흡연경고그림을 가리는 '꼼수'를 막기 위한 법안도 연내 입법예고 된다.
아울러 복지부는 담배 광고에 들어가는 담뱃갑도 흡연경고그림이 부착된 이미지로 교체하기 위해 담배제조사들과 협의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