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장 창업,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선택해야

기사입력 2016-12-23 11:36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에는 소자본이거나, 쉽게 차릴 수 있고 운영하기 쉬우며 별다른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중적인 사업아이템 요식업은 안정적인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해서 만만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요식업의 경우 주요 상권에 위치한 1층에 점포를 오픈하려면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을 투자해야 한다. 주방 인원, 홀 인원 등 인건비 또한 만만치 않게 든다.

또 개인 매장을 차릴지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할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확실한 성공 요소가 있는 아이템을 보유하거나 개발했다면 개인 매장을 오픈하는 것도 좋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개인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유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부분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를 선택한다. 브랜드 인지도를 그대로 활용해 초기에 매장을 안정화하기 쉽고 본사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대신해주므로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기도 유리하다. 매장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 전문지식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템을 확정하면 본사에 대해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믿을만한 본사인지, 사업을 유지한지는 오래되었는지, 실제로 가맹점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충실한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아이템 매력도와 유행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본사의 내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크린야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리얼야구존의 경우 2009년부터 스크린야구장 개발을 시작하여 탄탄한 기술력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창업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본사에서 매장 내 점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 마케팅을 위해 경쟁업체 중 최초로 국내 최대 모바일 멤버십 채널인 시럽과 제휴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리얼야구존은 국내에 170개 매장을 운영하며 스크린야구장 창업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 도쿄에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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