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1월 러시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애플과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애플의 지난 11월 러시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은 12.4%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년 전만 해도 시장 점유율은 6.1%에 그쳤으나 올해 하반기 아이폰7 출시를 전후해 12%대로 올라섰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해 러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었던 화웨이가 올해 11월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8.6%로 끌어 올렸다는 점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