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이 집중되던 IBK기업은행의 제25대 은행장으로 김도진 경영전략그룹장이 선임돼 28일 공식 취임했다.
그는 취임식에서 "현재의 금융환경은 풍전등화"라며 이를 극복하고 생존과 발전을 담보하는 길은 '변화'와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튼튼한 은행이 되기 위해 ▲외환, 투자은행(IB), 신탁 등 비이자수익 확대 ▲스마트뱅킹, 핀테크 분야 개척 ▲적극적 해외진출로 해외이익 비중 20% 달성 ▲은행과 자회사의 시너지 강화를 통한 비은행부문 비중 20%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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