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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다. 일상에 치여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친구나 지인들과 새해 소망과 바램을 이야기하고, 어려웠던 한 해를 위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을 만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가 바로 취업, 결혼 문제다. 최근 국내 취업 포털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새해소망'을 묻는 질문에 20대는 취업/이직성공이 70.3%, 결혼/연애가 30.7%, 30대는 취업/이직성공이 51.6%, 결혼/연애가 30.9%로 압도적인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탈모가 있는 경우는 취업, 연애, 결혼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확률이 더 높다고 응답했다. 국내 기업의 인사담당자들도 한 설문조사에서 약 85%가 "지원자의 인상이나 겉모습이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결혼정보회사의 담당자들도 "탈모가 결혼 상대를 이어주는 데에 결정적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런 이유로 새해 목표로 탈모 극복을 선택한 2,30대 젊은층과, 제 2의 인생을 계획 중인 4,50대 중년층의 각오가 남다르다.
대머리와 관련된 각종 우스갯소리와 농담이 일상화된 것처럼 우리 사회에 탈모에 대한 인식이 호의적이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얼마나 관리를 하지 않았으면 탈모가 생겼냐'와 같은 인식이 주를 이루고, 동안 외모를 선호하는 사회적 풍토도 탈모를 바라보는 시선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취업이나 연애에 앞서 탈모 사실을 감추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탈모 사실을 당당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초기에는 어떻게든 탈모를 극복해서 이전과 같은 상태로 되돌리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샴푸 등 헤어 제품을 우선적으로 바꾸고, 탈모에 좋다는 건강 식품을 섭취하는 데에도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또 탈모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해당 부위를 가리는 데에도 시간과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한다.
하지만 멋을 부리고 싶더라도, 각종 헤어 제품이나 스타일링 용품을 쓰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다. 자칫 머리카락에 손상을 입혀 머리를 더 빠지게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최대한 자연스러운 가발을 선택하거나 흑채, 모자 등을 활용해 탈모를 가리는 것뿐이다.
가까스로 탈모를 가리는 데 성공했다고 해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자칫 누가 알아보지 않을까 걱정부터 하게 되고, 머리 쪽으로 시선이 쏠리는 것도 불편하다. 거울을 볼 때마다 예전 모습이 가끔씩 생각나기도 하고, 온통 머리 속에는 탈모에 대한 걱정만 남아 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2,30대의 경우는 또래들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해보기도 하지만, 예상처럼 머리 모습이 자연스럽지 않아 불만이 크다.
이때 고려해 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바로 모발이식이다. 자신의 모낭을 탈모 부위에 이식해 예전의 모습에 가깝도록 되돌릴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다만, 최적의 시기를 놓칠 경우 원하는 이미지로 변화하는 데 제약이 생길 수 있으므로 두피가 비교적 건강하고 모발이 더 빠져나가기 전에 모발이식을 받아야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에는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인 '노컷퓨(NoCutFUE)'로 더욱 만족스러운 모발이식이 가능해졌다. 삭발을 하지 않아 삭발한 부위의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필요도 없고, 모낭의 특성까지 정밀하게 분석해 원래 자신의 머리와 다를 바 없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10년 동안 삭발 없는 비절개 이식만을 연구하고, 오직 환자의 만족도와 높은 완성도를 위해 남다르게 노력해온 결과로 가능해졌다. 특히 노컷퓨 의료진은 완성도를 높여 더 이상 머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없애고, 용기와 희망을 심겠다는 각오로 연구에 임했다. 의료진보다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복잡한 모발이식 체계를 환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개선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식 위치에 적합한 건강한 모낭만을 선별해 이식하는 기술은 숙련된 경험과 정밀함, 첨단 기술력이 모두 동원되어야 가능한 방법이다. 디자인 단계부터 이식까지 환자 맞춤형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므로 이식을 받았는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높은 생착률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모발이식의 제약과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개인의 두피나 모발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식을 진행하고 삭발 없이 모발 상태를 확인하면서 이식하므로 어느 정도의 결과까지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디자인 단계부터 이식 밀도와 헤어스타일까지 분석해 진행되므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노컷퓨의 핵심 기술은 초정밀 입체 모발이식HD(Hyper-Dimensional Type)기술의 도입으로 한층 더 강화됐다. 이식 부위에 적합한 모낭을 입체적으로 엄선해 정밀하게 채취함으로써 이식에 따른 모낭 손실률을 크게 낮췄다. 또 환자의 탈모 위치와 이식 범위,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이식 방식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세분화된 수술법도 도입해 다양한 특징에 대응하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모발이식과 헤어라인 교정은 물론이고 젊은 층과 중장년 층의 눈썹이식, 구레나룻, 무모증 등에도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주고 있다. 또 이마에 생긴 수술자국이나 흉터는 물론 잘못된 모발이식을 바로 잡고 복원하는 데에도 노컷퓨의 섬세한 기술력이 활용된다.
또한, 노컷퓨는 이식 후의 헤어스타일 관리나 손질까지도 고려해서 수술을 진행한다. 이마의 헤어라인이나 개인마다 다른 가마와 가르마의 위치, 컬 방향이나 헤어 스타일에 따라 모낭을 단계별로 구분해 이식하는 방식을 다르게 적용한다. 모낭의 각도나 컬 방향을 헤어스타일 연출에 맞춰 최적의 상태로 심기 때문에 모발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꺾이거나 가라앉지 않고 스타일에 맞춰 탄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초정밀 형태로 건강한 모낭만을 채취해 진행하는 방식인 만큼,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완성도 높은 모발이식 결과는 물론 환자의 자신감과 새출발을 돕기 위해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 조금이라도 더 심기 위해 노력한다"며, "모발이식은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고, 과거와는 다른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과 의료 시스템이 뒷받침 되기 때문에, 새해에는 탈모 고민에서 벗어나 당당히 하고자 하는 일에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