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프리미엄 밴 시에나가 더 강한 심장으로 돌아왔다.
또한 고출력, 고연비는 물론 친환경 성능까지 실현하는 차세대 D-4S 연료분사 시스템을 채용했다. D-4S 연료 분사 시스템은 포트 내 간접분사와 실린더 내 직접분사를 병행하는 분사시스템으로 모든 주행상황에서 최적의 연료효율과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엔진 시스템이다.
연비도 소폭 상승되었다. 2017 시에나 3.5 리미티드 AWD 모델의 복합연비기준 기존의 8.1km/ℓ에서 8.2km/ℓ로 더 좋아졌다. 가격은 3.5 리미티드 AWD가 5580만원, 2륜인 시에나 3.5 리미티드는 5300만원이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시에나는 2011년 한국 첫 출시 이후 미니 밴 시장을 이끌어왔다. 2015년 수입 미니 밴 최초로 4륜을 도입, 2017년에는 더 강력한 V6 3.5L엔진과 차세대 D-4S 연료 분사 시스템이 탑재됨으로써 상품력을 한층 더 강화해 마켓리더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승 및 구매와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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