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날씨가 건조할수록 피부 속 수분이 감소하고 대기 중 미세먼지가 많아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장벽이 약해지기 쉽기 때문. 피부가 건조해지고 장벽이 약해지면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고, 탄력저하와 주름 등이 심화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
랑콤의 '레네르지 반중력 탄력 크림(15만5000원대/50ml)'은 우주 생물학에서 영감을 받은 반중력 탄력 테크놀로지™를 반영한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중력을 거스른 듯 피부 탄력을 끌어 올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텍스처를 피부에 펴 바르면 피부 결 사이사이를 촘촘하게 채워 피부 속부터 탄력을 잡아주고 매끈하게 가꿔준다. 레네르지 반중력 탄력 크림을 사용할 때 탄력 효과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얼굴 마사지를 도와주는 레네르지 롤러를 함께 사용해주면 더욱 좋다. 크림은 바른 후 롤러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듯이 부드럽게 굴려주면 입체적인 얼굴선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얼굴에 혈색을 돌게 해 안색을 밝히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브랜드 주장이다.
|
|
리엔케이의 '셀 투 셀 에센스(15만원대/70ml)'는 저하된 피부 에너지를 충전시켜 촉촉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에버라스팅과 피부 본래의 수분 보유 능력을 강화시키는 노팔, 윤기와 활력을 제공하는 몰약 등 3가지 식물에서 추출한 셀 성분을 풍부하게 담아 피부에 영양을 선사한다.
설화수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자음유액(6만3000원대/125ml)'은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 성분을 전달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찾아주는 유액 타입의 로션이다. 실크 감촉으로 매끄럽게 펴 발리고 말끔히 흡수되어 사용하자마자 수분감이 넘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목단피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고, 감국 성분이 맑은 기운을 더해주며, 부드럽고 유연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