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7일 세계 각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6' 공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지난해 공개 당시 G5는 분리형 베티라의 모듈형 디자인으로 외신기자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판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LG전자가 G6의 공개행사를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 것은 'G5를 뛰어넘는 제품'을 통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한 의미가 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LG전자는 초청장에서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크기와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LG G6'가 모두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에 쏙 들어가는 대화면(Big Screen That Fits.)'이라는 문구도 함께 넣었다. G6는 화면의 세로와 가로의 비율이 18:9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5.7인치 QHD+ (1440X2880) 디스플레이 '풀 비전(Full Vision)'은 1인치 당 564개의 화소로 생생하고 역동적인 화면을 구현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