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를 앞두고 공개할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6에 오디오 기능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쿼드 DAC을 내장한 LG V20를 출시한 데 이어, 'LG G6'로 명품 스마트폰 사운드 시장을 지속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G6에 탑재되는 쿼드 DAC은 기존과 달리 좌우 음향을 각각 세밀하게 제어해 사운드의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소리의 균형을 세밀하게 조정해 청취자가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음악을 듣는 듯한 입체감도 느낄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