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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닷물고기 '병어'가 인기다.
공영홈쇼핑 판매 병어는 어획과 동시에 어선에서 급속 냉동시켰다. 이후 세척해 구이·조림 등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했다. 병어 특유의 맛깔스러움을 방송으로 잘 표현해 인기를 끈 것으로 파악한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병어는 TV홈쇼핑에서 보기 힘든 상품으로 공영홈쇼핑에서 지속적인 소개로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이달 20일을 포함 은병어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영홈쇼핑은 다양한 우리 우수 수산물의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TV홈쇼핑에서 찾기 힘든 상품 발굴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에는 완도 생매생이, 황금박대세트, 새조개 등을 판매했다. 올들어서도 물메기를 처음 론칭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에서 다양한 신선 수산물을 찾기는 쉽지 않다"며 "공영홈쇼핑이 수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우수 수산물의 판로 개척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