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회복기간이 짧은 ‘자연유착 쌍꺼풀’ 봄방학 성형으로 인기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02-17 14:12



봄방학을 앞두고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겨울 방학에 비해 봄 방학은 기간이 짧기 때문에 수술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가도 회복기간으로 인한 문제로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다른 수술에 비해 회복기간이 짧은 눈 성형을 많이 선호하는데, 그 중 자연유착 쌍꺼풀이 인기다.

자연유착 쌍꺼풀은 절개 없이 아주 미세한 바늘구멍을 통해 수술이 이루어지는데, 기존의 매몰법과는 달리 상안검거근과 피부가 유착되도록 유도하고 실로 한번 더 고정하기 때문에 쌍커풀이 풀리지 않는 것은 물론 인라인, 인아웃라인, 아웃라인 등 자신이 원하는 라인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눈을 감았을 때 수술자국이 없어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흉터와 붓기가 거의 없어 봄방학 중에 쌍꺼풀 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과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에는 무조건 크고 동그란 쌍꺼풀을 선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본인의 얼굴형에 잘 어울리면서 자연스러운 눈성형을 희망하기 때문에 매몰법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극대화 한 자연유착법 쌍커풀이 최근 트렌드와도 일치하는 수술법이라고 할 수 있다.

케이성형외과 김종규 원장은 "눈 성형은 각자 본인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적용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조언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