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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와 중화메뉴, 떡볶이를 콜라보레이션한 혜화동 돈까스극장이 실속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창업비용을 낮춰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일환에서다.
혜화동돈까스극장이 창업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배경에는 전국구 중고주방업체 2곳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한 게 자리잡고 있다. 업종전환자의 경우 기존의 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어 비용을 더 낮출 수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혜화동 돈까스극장은 현직 외식창업 국비교육강사들이 주축으로 만든 브랜드다.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최저가로 창업하고, 쉽게 조리하며,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승용 혜화동 돈가스극장 대표는 "주 6회 신선배송 원칙, 물류 최저가 실현 등 경기불황에 창업자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돈까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자도 차별성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