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편의점 택배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편의점 CU 점포수를 기존 7000여 곳에서 1400곳을 더 늘린 전국 8400개로 확대 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퇴근길 지하철이나 집 근처 편의점에서 택배를 찾아가는 사람이 증가하는 등 택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핵심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며 "티몬은 앞으로 픽업 가능 편의점을 1만개로 확대하고 대상 상품을 늘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티몬에서 편의점 픽업이 가능한 상품은 약 6만여딜의 400만개 상품에 달한다. 전국 8400개 CU편의점에서 주문 상품을 24시간 찾을 수 있으며, 편의점에서 택배 최대 보관 기간은 1주일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