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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000원당 최대 3마일 적립 'IBK 마일앤조이카드' 출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3-26 15:47



IBK기업은행은 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여행 관련 서비스가 특화된 'IBK 마일앤조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일앤조이(MILEnjoy)'는 MILE(마일리지)과 Enjoy(즐기다)의 합성어로, 카드는 아시아나클럽과 대한항공 2종류로 발급된다. 아시아나클럽은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1500원당 국내 가맹점 1마일, 해외 가맹점 2마일, 국내 면세점(시내·공항·인터넷 면세점) 3마일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적립된다. 또 △국내외 공항라운지 연2회 무료 이용 △리무진버스, 공항철도 직통열차 등 공항교통 연3회 무료 △중국비자 수수료 50% 할인 △KTXㆍSRT 연2회 10% 할인 △항공권ㆍ호텔 예약 할인 등 다양한 여행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3만원이며, 유니온페이 카드로 발급된다.

기업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아시아나클럽을 선택한 IBK 마일앤조이 카드 회원의 경우 오는 6월말까지 항공 마일리지가 2배로 쌓이고, 아시아나 직판 국제선 항공권 구매시 추가로 1000마일이 적립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6월말까지 카드 신청시 인천공항 라운지 동반자 무료 이용권이 카드와 함께 발송되며, 카드 발급 후 '더라운지멤버스(theloungemembers)' 앱을 신규 다운로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인 제주 왕복항공권(1명), 10만원 상당의 JW메리어트호텔 상품권(3명),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 2매(10명)를 증정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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