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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한국공인회계사회,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3-28 10:09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왼쪽)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회장.

KB국민은행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회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비영리기관 및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위한 회계 및 세무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소속 회계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무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공익법인 회계기준에 따른 실무 매뉴얼제작 및 전파도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전체 기부금 규모는 국세청 신고기준으로 2015년 약 13조원, 개인 기부금액은7조9000억원에 달하고, 비영리법인 수도 2만4000여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만큼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에도 비영리기관 및 지역아동센터 회계실무교재를 발간, 전국 4000여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배포한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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