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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총 3200㎡의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383km의 국내 최장 주행거리를 인증 받은 볼트 EV 등 총 25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터쇼 기간 내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이벤트도 준비된다. 프리스타일 랩 공연과 쉐보레 브랜드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쇼 미 더 쉐비' 이벤트에는 유명 랩퍼들이 출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 또한, 쉐보레 전시관 방문 관람객에게 모터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포토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비 팬 포토 카드' 이벤트에 참여해 스포츠 테마를 바탕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마이 쉐비 뷰 360' 프로그램을 통해 쉐보레 전시관의 다채로운 모습을 360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쉐보레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할 4월 2일, 쉐보레 레이싱팀 안재모 선수와 이재우 감독의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새롭게 제작된 쉐보레 신형 크루즈 레이스카의 뛰어난 성능을 알릴 예정이다. 뛰어난 기본기를 자랑하는 올 뉴 크루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형 크루즈 레이스카는 슈퍼레이스 대회 규정에 맞도록 엔진과 변속기를 보완, 300마력 이상의 출력을 갖추는 등 쉐보레 레이싱팀 역사상 가장 뛰어난 레이스카로 평가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