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서 일하는 건설근로자의 평균연봉은 2300만원 수준에 불과하고 평균 2.45일당 하루 꼴로 일감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일급은 평균 15만3000원, 연간 평균 근무일은 149일로 조사됐다.
사회보험가입은 고용보험이 63.9%로 가장 많고 건강보험(직장가입) 15.2%, 국민연금(직장가입) 14.7%의 순으로 나타나 사회보험 가입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직환경을 보면 팀·반장 등 '인맥'을 통한 구직경로가 85.4%로 가장 많았다. 또한 응답자의 81.4%는 건설산업 외 다른 분야의 근무경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근로자 이전의 최근 직업은 자영업(28.2%), 판매·서비스직(16.7%), 농·축산업·기술직(각 15.1%), 사무직(9.7%), 관리직(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조사에서는 건설근로자의 14.9%만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반면 37.2%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낮은 삶에 대한 만족도에도 '체력이 허락되면 계속 일을 하고 싶다'고 응답한 근로자는 72.3%에 달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