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투자회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정유·석유화학 회사들이 직원연봉 순위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정유회사인 SK에너지가 1억32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SK인천석유화학(1억2400만원), SK종합화학(1억2200만원), 여천NCC(1억1991만원), 한화토탈(1억1500만원) 등 순이다.
또 억대연봉 법인은 금융권에 많았다. 직원 평균 연봉은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와 하나금융지주가 1억1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1억1000만원, KTB투자증권이 1억945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