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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효성 임직원들의 헌혈로 모인 혈액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와 함께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수혈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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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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