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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5월까지 LG 모바일 전용 앱 'LG 스마트월드'에 LG G6 특화 콘텐츠를 현재 200여 개에서 300여 개로 50% 이상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 G6 사용자들은 콘텐츠 확대가 진행되면 LG 스마트월드에서 18:9화면비의 풀비전(FullVision) 전용 모바일 게임, 돌비비전 영상, 배경 화면 등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 뿐만 아니라 고음질 하이파이 음원까지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G6 특화 콘텐츠 확대에 앞서 지난 17일 밴드 몽니의 노래 '그대로 있어주면 돼'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LG 스마트월드'에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스마트폰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세로로 촬영돼, 시청자는 LG G6를 한 손에 쥐고 몽니 특유의 감성적인 연주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LG전자는 지난달 17일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어쿠스틱곡 'Stay'를 힙합버전으로 편곡하고 이를 배경음악으로 한 LG G6 소개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24비트 이상의 고음질 하이파이 음원도 한층 풍성해진다. LG전자는 무료로 매달 다양한 장르의 하이파이 음원을 4~5개씩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LG전자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하이파이 음원은 1200여 곡으로 이는 음원 전문 사이트를 제외하면 국내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영화음악, 게임음악은 물론 '볼빨간 사춘기', '크러쉬', '그레이', '브로콜리 너마저'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협업해 만든 하이파이 음원을 제공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풀비전의 새로운 시청 경험과 한 층 업그레이드된 쿼드댁의 명품 사운드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스마트폰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