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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9일 오전 10시 현재 14.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4시간 동안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599만4천693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16.1%)이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15.7), 충북(15.5%), 대구(15.4%) 등이었다. 반면 세종이 11.8%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울산(12.8%), 광주(13.0%) 등의 순이었다. 부동층이 밀집한 서울의 경우 13.2%로 나타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