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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이 동대문 쪽방촌 주민들에게 치아모형을 이용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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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와 ㈜본아이에프가 쪽방촌 주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합쳤다.
두 업체는 지난 31일 서울시 동대문에 위치한 등대교회에서 쪽방촌 거주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유디치과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본아이에프(본사랑재단)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쪽방촌 문화교실 '건강한 나눔 함께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유디치과는 쪽방촌 거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구강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구강용품과 구강건강관리 안내서를 제공했다. 또한 ㈜본아이에프는 쪽방촌 문화교실에 참가한 거주민에게 50인분의 본 도시락을 제공했다.
유디치과가 실시하고 있는 '건강한 나눔 함께데이'는 '함께 나눌수록 세상이 따뜻해 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디가 컨설팅하고 있는 전국 120여개 유디치과를 중심으로 협력기업 및 단체들이 힘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의료, 급식, 물품 등을 지원하는 공동 나눔 행사다.
이번 '쪽방촌 문화교실'은 본사랑재단에서 2011년 10월에 처음으로 시작되어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나눔 행사를 주최한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하루하루 생계에만 매달렸던 쪽방촌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는 문화교실을 통해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유디치과는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함께 하는 공동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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