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 후원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5월 31일 서울 성북구 남대문중학교를 방문해 무용 및 시각 예술 교육으로 구성된 '나를 찾아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한 학기당 총 10회(20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무용 및 사진 수업 등 문화예술 수업을 통해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청소년들이 자아를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기획한 진로 체험 교육기부 활동 역시 청소년들이 직업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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