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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섬나씨(51)가 체포영장 발부 3년 만에 6일(현지시간) 한국으로 송환됐다.
유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세모그룹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 원을 받는 등 총 492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아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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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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