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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이번 시즌 보드 쇼츠와 비키니 전 제품을 공정 무역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하며, 서핑과 의류 산업을 변화시키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파타고니아 글로벌 서핑 활동가 데이브 라스토비치(Dave Rastovich)는 "오랜 세월 동안 의류 산업은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근로자들의 부당한 임금 수준이나 자연 환경에 끼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소비자들 또한 구매한 제품의 제작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알지 못했다"며, "공정무역은 그 동안 간과했던 근로자들의 삶에 집중해, 그들 스스로 편안한 근무 환경은 물론 향상된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보드 쇼츠는 재활용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해 제작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했으며 비키니는 레이저 과정으로 프린팅하여 불필요한 원단 손실을 줄였다. 또한 세계 최고의 서퍼들이 직접 파도를 가르며 경험한 필드 테스트를 통해 서핑에 최적화된 소재, 디자인, 기능성으로 장시간 활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파타고니아의 보드 쇼츠와 비키니 제품은 전국에 있는 파타고니아 매장과 파타고니아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 제품은 파타고니아의 철갑 보증 정책에 따라 구입 후 제품 보증을 받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