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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G90(국내명 EQ900)가 8일(한국시각)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회사인 오토퍼시픽社가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Vehicle Satisfaction Awards ; VSA) '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고급차 부문 1위, 특별상(President's Award Winner)를 수상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 'G90'는 성능, 안전, 편의 등 기본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나파 가죽, 리얼 우드 내장재 등 고급감을 확대하는 한편, 양산차 최초로 아마존(Amazon)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알렉사(Alexa)' 기능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제네시스 G90가 고객 만족도를 토대로 고급차 부문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럭셔리 중심의 고객 경험과 최고 수준의 제품을 추구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방향성과 노력을 입증한 결과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8월 독립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美 서부 최대 PGA 투어인 '제네시스 오픈' 후원, '2017 뉴욕 모터쇼' 참가 등으로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쌓고 판매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