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매출이 급증하면서,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들어서도 생수 매출은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월 매출은 217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955억원보다 11.4%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2020년엔 1조원대까지 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한편 시장이 커지면서 식품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삼다수가 40%대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 아이시스, 농심 백산수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최근에는 아워홈, 신세계푸드, 정식품 등 새로운 업체들이 대거 뛰어들었으며 각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업체들도 자체브랜드(PB) 생수를 내놓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