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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대형 브랜드사와 함께 하는 '슈퍼브랜드딜'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열광하는 한정판 및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얻기도 했다. 올 봄, 뉴발란스와 함께 한정판 운동화 '체리블라썸'을 선보여 하루만에 준비 수량 1천족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추가 물량 5백족도 이튿날 완판됐다. 이 외에 배스킨라빈스의 '싱글레귤러 1+1'은 15만 세트와, 뷰티 브랜드 베네피트와 손잡고 출시한 '단독 구성 틴트' 1,000세트, 락앤락의 '하드앤라이프 후라이팬 단독 기획' 3,000세트 등이 모두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영화, TV예능,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들을 상품화 하여 선보이는 커머스 콜라보레이션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영화 '미녀와 야수' 개봉에 맞춰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내놓은 G마켓 한정판 6종 캐릭터 기획상품이 대표적이다. 티 팟 세트 등으로 구성된 해당 제품들은 8,500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된 tvN '신서유기3' 방송 IP 를 활용해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담은 '신묘한 박스'를 제작 판매하고, 블리자드와는 국내 최초로 '오버워치 한정판 배틀코인 카드'를 선보이며 게임 캐릭터를 입힌 택배 박스를 제작해 판매 시작 당일 G마켓 전체 베스트 상품 1위에 올랐고, 개시 이틀만에 1만세트 이상 판매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G마켓 마케팅실 남성헌 실장은 "쇼핑의 본질은 결국 상품 경쟁력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어떠한 혜택 속에 구입하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만족도가 결정된다"며 "차별화 된 상품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대형 브랜드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