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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경색된 한·중 간 관계 회복을 위한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중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초점을 맞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아름다운 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중국인 파워블로거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장시성에 위치한 '뤄티안 소학'과 27번째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름다운 교실'은 지난 2012년 중국 옌지 투먼시에 위치한 '제 5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등을 비롯해 지난 6월 결연을 맺은 난창까지 총 2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중국 초중고 학생 약 3만명을 대상으로 11억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결연 이후에는 중창대회, 모형비행기 날리기 대회, 백일장 행사 등을 통해 이들 학교와의 관계를 계속 이어오는 가운데 학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항공사 견학과 한국문화체험 등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아름다운 교실'은 그간 중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초점을 맞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민간 교류 사절단 역할을 해왔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17일에 3박 4일간 중국인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아시아나항공 본사 및 서울 관광명소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실제 파워블로거들이 행사 중 올린 SNS 게시물 조회수가 총 5400만건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