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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프랜차이즈 업종은 대선 정국 불안감에 따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또한, 최근 일부 오너의 '갑질 논란'으로 가맹점주들과 업계는 최대 악재를 맞고 있다.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업종은 브라질산 닭 파동,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가격인상 논란 등으로 프랜차이즈 업계를 향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더욱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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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기 상황과 프랜차이즈 업계 신뢰 회복을위해 2017년 가맹점들에 가맹비 면제와 보증금 환급, 창업자금대출 등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창업 고민도 덜어주고 있다. 또한, 매장 오픈 시 계육 100수 무상지원, 홍보물 제작 및 배포지원과 함께 5일간 오픈 바이저도 지원하는 동시에 담당 수퍼바이저가 지속적인 경영 노하우도 전수한다. 지역 기반의 블로그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신규 창업만큼 중요한 것은 기존 가맹점과의 상생과 안정적인 운영이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가맹점 지원 정책을 펼쳐, 신뢰도 높은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킨마루는 한 마리 8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과 배달서비스를 통해 테이크 아웃(TAKE OUT) 소비자와 배달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운영 중이다. 최근 신제품 윙봉과 레디핫치킨으로 좋은 반응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