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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류영진 제4대 식약처장이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로 국민의 마음, 둘째 환경을 변화, 셋째 새정부의 국정 철학, 넷째 동료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은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국민의 마음을 읽음으로써 식약처가 나아가야 할 길이 보일 것이며, 기관의 존재 의미를 갖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류 신임 처장은 앞선 3가지의 지향점을 이루기 위해 주위 동료의 마음을 읽음으로써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조직문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영진 신임 처장은 경상남도 통영 출신(1959년)으로 부산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 회장과 부산시 약사회 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