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17일 그래픽 처리속도와 배터리 용량을 늘린 게이밍 특화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의 고성능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떤 게임도 최적의 환경으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디세이 고성능 모델은 39.6cm 풀 HD (1920x1080) 광시야각 저반사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도 정확하고 정교한 게임 컨트롤이 가능하며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비디오 HDR 기능을 통해 각 영상에 맞춰 색상과 명암비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해주어 게임 영상이나 영화를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리눅스 운영체제가 탑재된 실속형 모델은 사용자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게임에 필요한 운영체제를 골라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7월 중 최고 스펙의 대용량 게이밍 데스크탑을 추가로 선보이며 게이밍 특화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게이밍 데스크탑은 첨단 설계를 통해 콤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 최고의 성능을 모두 구현한 하이엔드 제품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