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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20일 서울 금천구 독산고등학교에서 '아주 사소한 고백·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교육부, (재)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학교폭력예방 프로젝트로, 청소년 문제의 근본 원인이 소통 부재에 있다고 보고 이를 예방 및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패널들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이다.
특히, 연사로 나선 방송인 박경림씨는 자신의 어려웠던 학창시절 경험담이 녹아 든 강연 '꿈꾸라, 낮에도 밤에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강연 후 이어진 무대에서는 초대 가수 칸토의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현대해상은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뿐만 아니라, 올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온 하이스쿨', 안전·금융교육 프로그램 '오!락(樂)실',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교실 '바른 말풍선'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