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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CU(씨유) 매장의 근무자를 위한 '인공지능(AI) 도우미'를 선보인다.
양사는 우선 24시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 특성을 고려해 매장 근무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도우미'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고객이 '누구(NUGU)'를 통해 CU(씨유)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을 요청하면 배송 전문업체가 지정된 주소로 상품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양사는 공동 개발을 통해 내년 상반기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 후 단계적으로 점포를 확대할 예정이다.
'누구(NUGU)'는 지난 해 9월 출시 이후 약 20여 종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인공지능 디바이스 중 가장 많은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편의점 유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층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BGF리테일 박대하 영업·개발부문장은 "인공지능 도우미를 통해 매장 근무자에게 보다 편리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음성으로 주문하는 편의점 배달 서비스 등 고객에게 더 나은 편의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