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수가 냉감 소재를 활용한 유아복 매출액이 전년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냉감 소재 아이템을 2016년 원피스, 팬츠, 상하복 등 6종 7컬러에서, 2017년 18종 30컬러로 확대 출시한 데 따른 결과다. 컬리수는 또 적용대상을 단품 티셔츠, 롱티, 레깅스, 애슬레저형 상하복 등으로 늘렸다.
컬리수 냉감 소재 제품은 시원한 터치감과 얇은 두께감으로 착용 시 청량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흡습 속건 기능으로 땀이나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르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다른 의상들과 무난하게 매칭할 수 있는 '리프 냉감 티셔츠'와 '블링별 냉감 7부 레깅스', '썸머 냉장고 5부 레깅스'등이다.
리프 냉감 티셔츠는 폴리 소재가 사용되어 부피감과 구김이 적고 앞면에 야자수 무늬의 영문 타이포그래피가 나염됐다. 블링별 냉감 7부 레깅스와 썸머 냉장고 5부 레깅스는 밑단에 골드 별나염과 리본장식이 각각 포인트로 들어간 화이트 컬러의 레깅스다. 냉감 소재 아이템은 3세부터 11세까지 착용이 가능하다.
컬리수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소재가 인기"라며 "물량 생산을 작년에 비해 대폭 늘렸고 소비자 반응도 좋아 매출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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