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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59·대장)이 공관병에 대한 부인의 갑질 의혹에 책임을 지고 1일 육군본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달 31일 박 대장의 부인이 2016년 3월부터 올해 초까지 공관병들에게 사소한 청소나 빨래를 시키면서 폭언을 하거나 베란다에 가두는 등 가혹 행위까지 했다는 복수의 제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도 공관병 운용 필요성 등 제도 전반을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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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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