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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출고가 20만원대 '갤럭시 J3' 단독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8-03 13:38



LG유플러스 출고가 20만원대의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J3(2017)'를 4일 단독 출시한다.

갤럭시 J3의 출고가는 27만 5000원으로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갖는 실버층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LG유플러스 고객이면 'U+가족무한사랑'으로 인터넷이 없어도 가족 스마트폰 결합 시 월 최대 2만 2000원의 요금을 할인 받는다. 결합가족의 스마트폰 사용 합산기간에 따라 월 2만 2000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해, 월 최대 4만 4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J3는 전작인 2016년형 모델 대비 성능면에서 대폭 향상됐다. 엑시노스 7570 칩셋과 2GB 램(RAM)으로 업그레이드해 앱 실행 속도가 빨라졌으며 저장공간은 16GB로 2배 늘어 실버·청소년층이 더 많은 동영상과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J3 단독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J3를 구매 시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고객에게 전용 다이어리 케이스와 젤리 케이스, 액정 보호필름 총 3종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키로 했다.

초등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월 정액 2200원(VAT 포함)의 '자녀폰지킴이' 서비스를 가입 시 3개월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녀폰지킴이는 자녀폰에서 유해 웹사이트 접근 및 유해앱 실행을 차단하는 서비스이다. 부모폰에 이 앱을 설치하면 자녀의 앱 이용 시간 제어 및 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갤럭시 J3가 가족 모두를 위한 실속폰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7일까지 갤럭시 J3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만원 상당의 호텔 2인 숙박권(3명), 10만원 상당의 10인치 디지털 액자(10명), 아이스크림 교환권(3320명)을 제공한다. 다만 호텔 숙박권의 경우 가족 구성원 중 2명 이상이 갤럭시 J3를 구매했을 때 응모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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