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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무더위로 식욕마저 떨어지기 쉬운 계절, 고객들의 입맛을 돋궈줄 '4색 푸드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 2주차(7일~13일)는 '초록 맛'(아보카도·단호박·아오리사과 등) ▲ 3주차(14일~20일)는 '보라 맛'(오디·블루베리·아로니아 등) ▲ 4주차(21일~27일)는 '빨간 맛' 과일편(산딸기?복숭아?사과?자두 등) ▲ 5주차(28일~31일)는 '빨간 맛' 고기편(스테이크·양고기·한우 등)과 같이 주 단위 릴레이 기획전이 펼쳐진다.
지난 1일 SK플래닛 11번가가 '소비자들의 푸드 컬러 의식 조사'를 위해 1060 세대 1015명 대상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식품 구매 시 상품 본연의 색감을 중요하게 관찰한다'는 답변(71.3%, 724명)이 '관찰하지 않는다'(28.7%, 291명) 보다 2.5배 가까이 높게 조사됐다. '관찰한다'는 답변이 우세하게 나타난 세대는 50대(76.9%, 780명)로 20대(60.2%, 611명)보다 16.7P 높았다.
한편 이번 기획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오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11번가 15% 상품 쿠폰(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천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SK플래닛 김문웅 Biz본부장은 "기력 떨어지는 계절 고객들이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색을 가진 식품을 접하며 조화로운 식생활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11번가는 색을 통해 '미각'을 자극하고 맛의 풍미를 살린 '컬러 푸드' 마케팅을 통해 여름철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