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리콜이 화장품과 자동차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역대 리콜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4년(1752건)인데 당시엔 한약재 대규모 리콜 명령(561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보존제 성분 기준을 위반한 제품 리콜조치로 화장품에서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도 1년 전보다 19.2%(39건) 증가했으며, 특히 사업자 자진리콜이 전년보다 16%(30건) 증가한 217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내년까지 리콜제품 유통 차단 강화, 리콜 정보 소비자 접근성 제고, 위해성 등급제 확대 도입 등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리콜 정보는 행복드림(www.consumer.go.kr), 스마트 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등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