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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G90, 기아차 스포티지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선정한 '2017 이상적인 차(2017 Ideal Vehicle Awards, IVA)'에서 각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G90은 15개 항목 중 외관, 실내공간, 안전성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 G90은 지난 6월 오토퍼시픽社가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도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고급차 부분 1위 및 특별상을 수상 했었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럭셔리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제네시스 브랜드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 시키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이 무엇인지를 반영하는 만큼 기아차의 글로벌 전략과 제품 경쟁력이 미국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