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광명스피돔에서는 결승선 조명타워 철거 공사가 진행됐다. 2006년 광명스피돔 개장과 함께 설치된 조명타워는 경륜경정사업본부 착순판정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1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결승선 조명이 상시조도로 운영되면서 경주 관람은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그 동안 결승선의 밝은 조명으로 경주장에서 경주를 관람하는 고객들이 결승순위를 육안으로 식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조명타워가 시야를 가려 경주를 관람하는데 방해가 되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심판팀 한석민 과장은 "이번 FULL HD급 착순판정시스템 개선으로 공정한 착순판정 환경을 구축하고 경륜선수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공정하고 보다 나은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