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브랜드 최초로 '배거 스타일'의 대형 럭셔리 모터사이클 뉴 K 1600 B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차체 및 구동계 전반은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으며, 배거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대형 럭셔리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과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사이드 케이스는 후면 깊숙이 장착돼 있으며, 리어 라이트는 사이드 케이스 양 끝에 자리 잡고 있다. 뉴 K 1600 B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크롬 도금의 듀얼 머플러는 지면과 평행을 유지해 안정감을 강조한다.
또한 효과적으로 구동력을 배분하는 '다이내믹 트랙션 콘트롤 DTC(Dynamic Traction Control)'를 적용, 안락한 투어링을 위한 '로드 모드', 비가 내린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레인 모드' 그리고 역동적인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 모드' 등 총 3가지의 다양한 주행 모드를 선택 할 수 있어 도시용, 투어용 및 전문 스포츠 라이딩 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보다 편리하게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리버스 어시스트 기능과 클러치 조작 없이 기어 변속이 가능하게 하는 시프트 어시스턴트 프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이 가능하다.
BMW K 1600 B의 색상은 블랙 스톰 메탈릭 1종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3680만원이다. 오는 8일부터 개최되는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 현장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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