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1945년까지 일제에 의해 러시아 사할린 지역으로 끌려가 탄광, 공장 등에서 혹독한 강제노동에 시달렸던 사할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 12명이 72년 만에 귀향한다.
정부는 1990년대 이후 외교부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사할린 한인들의 영주귀국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2005년부터 사할린 한인 강제동원 피해와 묘지실태를 조사해 왔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는 사할린에서 한인묘지 조사사업을 추진해 1만5110기의 한인묘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