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세 번째 대상 경주 '챔프'를 가리는 제11회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이 20, 21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다.
박정아의 도전도 만만찮다. 지난 4월 20일에 열린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에서 우승하며 여성 선수로는 첫 대상경정 우승자에 오른 박정아는 현재 다승, 상금 부문 2위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 이응석, 김계영, 임태경, 김인혜 선수의 선전도 기대된다. 이들은 객관적인 인지도면에서는 심상철, 박정아에게 약간 밀리는 모습이나 최근 만만치 않다. 이번 대상경주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2위와 3위에게도 각각 700만원과 500만원이 수여된다.